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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파괴검사 산학연클러스터 사업단 2014년 2월호

2014/02/0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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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PLAN KOREA 지식 클러스터 부문

비파괴검사 산학연클러스터 사업단(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후원/부산대학교 주관)
시설 안전의 파수꾼, 비파괴검사 전문인들이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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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비파괴 검사 관련 두 개의 큰 단체가 있다. 하나는 대학 연구소 중심의 비파괴검사 학회 또 다른 하나는 정부와 산업체 전문가가 모인 비파괴검사 협회다. 다른 학회나 협회의 경우 각기 다른 소속의 사람들이 모여 뭉치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비파괴검사 학회와 협회는 네트워크가 잘 이루어지고 있는 모범적인 단체로 손꼽힌다. 이에 이번에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지원한 지식 클러스터모임이 두 단체의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됐다. 이런 비파괴검사 전문가들의 노력 덕분에 다른 산업분야와 다르게 비파괴검사 진흥법이 법제화되어 있기도 하다. 또한 이들의 노력으로 2020년 학회 설립 40주년이 되는 해에 ‘세계비파괴검사학술대회(WCNDT)’ 대회를 대한민국에 유치했다. 우리나라 비파괴검사 분야는 세계적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ICNDT 상임이사국, 아시아태평양비파괴검사세계기구에는 부의장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클러스터 사업단 소속구성원들이 지난 1월 16일 대전 유진호텔에서 모임을 가졌다. 이들의 이야기는 한국의 비파괴검사 현실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종포(앤스코(주) 대표): 일단 서로 교류가 활발하다는 것이 다른 협회보다는 차별화된 점이다. 학회 이사와 협회 이사를 겸직하거나, 협회의 회장이 학회의 이사를 역임하는 등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있으며, 산업체 애로사항이 있으면 도움을 준다.

 

정대혁(나우(주) 대표): 비파괴검사 장비는 대부분 외국에서 수입해오는 경우가 많다. 우리가 빠르게 개발해서 국산화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고 있다. 외국 기업과의 경쟁, 장비개발, 장비의 신뢰성 평가, 이익구조를 위한 판매, 기술이전 등이 중요한 부분이다. 열심히 개발해서 6년 안에 장비를 개발하고 산업화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손태순(대한검사기술(주) 대표): 기업의 최고의 목적은 이윤창출이다. 40여년간 경험해 왔지만 비파괴분야 주 장비는 외국의존도가 80%에 육박한다. 정부나 기업의 지원으로 국산화를 추진 중이지만 장비를 만들어도 신뢰성이 확보가 안 되면 고전하지 않겠나싶다. 한국의 비파괴검사 분야의 실력이나 재원, 기술 등은 인정을 받고 있다. 하지만 대학에서 좋은 인재를 양성해 주어도 흡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방사선투과검사는 방사선 인체 피복으로 인한 현장 근무 기피현상이 심각하기 때문에 부족한 기능인들의 육성이 절실히 필요하다. 

 

박익근(서울과기대 교수): 비파괴검사는 재료나 제품의 원형과 기능을 파괴나 손상시키지 않고 내부의 결함이나 재료의 변질 등을 검사하는 것이다. 우리가 검사하는 비파괴검사의 대상체는 구조물과 산업설비가 대부분이다. 비파괴검사 결과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검사자와 장비 그리고 절차서가 필수요소다. 그 중에서도 능력있는 자격을 갖춘 검사자의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비파괴검사는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즉 일정한 자격을 소지한 검사자만이 할 수 있도록 되어있고, 검증된 장비가 아니면 사용하지 못하게 되어있다. 대학에서 우수한 인력을 배출하고 산업체에서 채용을 하는 선순환 구조가 되어야 되는데, 아직 미흡하다. 클러스터를 통해서 과연 산업계에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백재규((주)한국공업엔지니어링 대표):신기술의 도입이 시급하고 그에 따른 우수한 인력이 중요하지만 적절한 수가가 형성되지 않아 처우문제로 우수인력의 유치가 힘들다. 현대의 고도산업화 사회에서 비파괴검사 없이는 국민의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인식하에서 비용, 편익분석의 관점을 고려한 검사비용의 책정이 필요하다.

 

장경영(한양대 교수): 국내 비파괴검사 관련 연구활동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하여 2년 정도 준비해서 2016년에 아시아권의 국제학술지를 창간할 계획이다. 창간한다고 저명학술지로 올라가는 것은 아니고, 2018년 정도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2020년 시점에서 인정받는 상태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김노유(한기대 교수): 세계적으로 중국, 인도,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지역이 비파괴검사 인프라 시설이 많다. 앞으로는 아시아권이 세계적인 기술을 선점해 미국이나 유럽을 주도하는 시대가 도래 할 것이다.

 

이용(한국비파괴검사학회 前 회장): 2020년 학회 40주년에 열리는 세계 20차 WCNDT가 가장 큰 행사 중의 하나고 자랑이다. 준비가 많이 필요하다. 세계 100여개 이상의 나라에서 500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고, 수천 명이 넘는 사람들이 방문 할 예정이다. 2016년도에 19차 독일에 참여해서 본격적인 홍보를 할 계획이다.

 

최만용(한국표준과학연구원 박사/WCNDT 추진위원장): 2020년은 비파괴검사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기회다. 학회가 많이 침체되어있다. 엑스포가 국내장비를 수출할 수 있는 계기가 돼야 한다. 수출전략 품목을 구별해서 연구개발체제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좋은 논문들을 낼 수 있는 기회도 이뤄질 것이고, 세계인들도 다시 한번 열정과 관심이 가질 것으로 생각한다. 2020년에 우리기술이 개발되면 장비의 성능에 대해 인증 할 기관들이 필요하다. 국내에는 아직 없어서 외국에서 성적서를 받아와야 하는데, 그런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 신기술 개발 국제기술을 선점하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다.

 

조윤호(부산대 교수/클러스터사업 책임자): 저의 계획은 비파괴검사 전문인들의 노력을 정부와 국민들이 더 잘 알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역할과 중요성에 비하면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아 아쉬움이 남는다. 사람들이 죽거나 사고가 나면 항상 우리를 찾는다. 그런데 국가가 편안할 때는 우리가 어디에 있는지 아무도 모른다. 항상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생각해주기 바란다. 우리는 자긍심을 갖고 임하고 있다.
취재/임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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